오랜만에 드라마에서 흐뭇한 장면이 나오네요. 여자들이라면 치를 떨었을 수도 있지만 남자들은 사르르 녹을 수 있는 장면인데요. 영상의 앞 상황을 잠깐 설명하자면요. 김지원(극중 최애라)는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헤어집니다. 고시생인데 고시텔 아줌마랑 바람났어요. 그래서 난리치고 헤어지고 돌아오는데 박서준을 만나서 같이 걸어갑니다. 그러다 가방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박서준은 전 남친이 준거니까 버리라고 하지만 김지원은 진퉁이라 AS받아서 팔거라고 합니다.
이에 답답했던 박서준은 손목잡고 끌고가서 동네 문방구에서 하얀 가방과 하얀 샌들을 쿨하게 사줍니다. 걸어가다가 김지원 구두굽도 부러졌거든요. 그래서 다음날 우연히 외출하다가 만난 장면인데요.
어떤가요? 사르르 녹았나요? 김지원의 태양의후예 이미지만 생각하다가 이런 매력을 보니까 홀딱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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