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안투라지(앙투라지)를 기본으로해서 우리나라에서도 안투라지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는데요. 한국꺼보다는 미드 원작이 더욱 재밌다고해서 지금 보는 중입니다.



지금은 시즌1 2편까지보고와서 글을 쓰는 중인데요. 여기까지 보고 느낀점을 그냥 간단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워낙 영화나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해하는 것에는 좀 느린편인데요. 이것도 2편까지 보고나서야 등장인물들이 어떤 역할을 갖고 있는지 대충이나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미드 앙투라지(안투라지)의 큰 뼈대 내용은 이러합니다. 빈스라는 영화배우가 있습니다. 아랍인처럼 생긴것 같아요. 영화배우인데 꽤나 잘나가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같이 사는 형도 있고, 친구 2명이 있죠. 처음에는 왜 같이 사나했더니 각자의 역할이 있습니다.


E라고 부르는 친구는 빈스의 결정담당입니다. 요즘 시국때문인지 자꾸 최순실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빈스는 연기만 하고 싶은 배우이고 잡다한 결정들은 E의 결정에 따르고 싶어하니까요. 또 E가하라는대로 모든 결정을 합니다. 거북이라고 불리는 친구는 심부름꾼이에요. 운전도하고 심부름도 하죠. 여자를 가장 좋아하는것 같아요. 드라마라고 불리는 빈스의 형은 사촌형인것 같은데 특별히 하는일은 없고 빈스가 출연하는 영화에 같이 조연으로 출연하고 싶어합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들은 옛날 친구들과 놀던 시절이 생각나게 됩니다. 드라마에 나오는것처럼 마약을 하거나 좋은 자동차나 럭셔리한 파티에 가는 것은 아니지만 친구들과 몰려다니며 게임도하고, 당구도 치고, 클럽에가서 여자를 만나기위해 노력도 하죠. 실연당한 친구를 위로하고 달래기도 하고요. 항상 여자가 어디에 있는지 두리번 거리기도하고요.


이런 생각들이 나면서 더 재밌게 보게되는것 같네요. 1편은 좀 지루했는데 2편으로 넘어갈수록 점점 흥미가 생깁니다. 이거 또 보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마 쭉봐야겠죠.




못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꽤나 재밌습니다. 시즌1이 1994년도에 만들어진 작품이라는데 약간 오래된 감은 있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멋진 자동차나 예쁜 여자, 멋진 집들이 나와서 보기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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